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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국토교통성,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방문…글로벌 물류 협력 논의
- 부산·경남의 전략적 물류 인프라, 아시아-세계 경제 연결의 핵심 평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 이하 경자청)은 1월 16일 일본 국토교통성 관계자들이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선진 물류 시스템과 투자 환경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 항만 개발 및 물류 전략에 대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 국토교통성 항만국 소속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항만-공항-철도 연계형 트라이포트(Tri-port) 시스템과 경제적 지원책, 투자 성공 사례 등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일본 측은 특히, 경자청의 물류 네트워크가 아시아와 글로벌 시장을 잇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효율적인 운영 체계가 국제 물류와 투자 활성화에 기여할 가능성에 주의를 기울였다.
일본 방문단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보유한 체계적인 물류 인프라와 안정적인 투자 여건이 일본 항만 개발에 참고할 만한 사례로 작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경자청의 글로벌 연결성과 투자 유치 역량이 양국 간 시너지를 창출할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다는 기대를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측은 물류 네트워크 확대, 투자 촉진 방안, 경제적 교류 활성화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경자청의 운영 방식을 참고해 향후 자국 항만 정책과 물류산업 시스템에 적용할 계획이며, 경자청 역시 일본 기업의 투자 유치와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자청 관계자는“이번 방문은 부산·경남과 일본이 국제적 경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물류와 투자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경제 변화에 발맞춰 아시아 물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