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기술 기업 도약 축하… 현장 소통 및 지원 정책 연계 방안 모색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1일 오후, 해양기자재 전문기업 한라IMS㈜(공동대표이사 지석준, 김영구)를 찾아 지난해 매출·수출·납세 분야의 우수 성과를 축하하고,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인 한라IMS㈜가 창사 이래 최초로 연매출 1천억원을 돌파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룬 것을 기념하는 동시에, 해양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라IMS㈜는 2024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32% 증가한 1,04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 중 해외수출은 728억원으로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보인 한라IMS㈜는 ⌜2023년 무역의 날 ‘3,000만불 수출의 탑’⌟ , ⌜2025년 제59회 납세자의 날⌟ 대통령 표창을 연이어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기술력과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한라IMS㈜는 2015년 글로벌 선도기업, 2024년 부산 청끌기업(청년이 끌리는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16년부터 2024년까지 9년 연속 청년 친화 강소기업 인증을 받으며 고용환경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한라IMS㈜는 1989년 설립 이후 조선·해양산업 분야에서 독자적인 자동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강소기업으로, 선박 평형수 처리장치(BWTS), 밸브 원격제어 시스템(VRCS), 레벨측정 시스템 등을 전 세계 70여 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박성호 청장은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친환경·디지털 기술 도입 현황을 살펴보고, 기업 간담회 자리에서 수출 확대, 인력 확보, 정부 정책 연계 방안 등 다양한 지원정책에 대해 소통했다.

박성호 청장은 “한라IMS㈜는 기술력과 수출 경쟁력, 고용 창출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대표 기업이며, 연매출 1천억원 달성 또한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경자청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기업정책과 조현웅 주무관(051-979-532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