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 경자청과 남문입주민 대표들과 간담회를 동영상으로 들었는데 중요한 순간에. 이래저래 다들 자기 전임이 한건다로 무마하시더군요. 

여기 남문에 공장이 있어도 호재 소식과 첨단 산업으로 안전성. 소음문제 없다기에 발전 가능성을 믿고 들어 왔습니다.

하나둘씩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고 상가건물들이 들어 서면서 상가가 들어설때마다 설레고. 응원하고. 남문 입주민들이 상가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기에 더욱 가족같이 단골로 지내왔습니다. 그만큼 남문은 당신들이 조성해 놓은 토지에 자기 돈 내고 들어와서 서로 상생하며 지내 왔습니다. 

불편한 교통도, 어두운 인도도, 위험 천만한 도로가에 무단 주차도 신문고나 구청민원 넣으며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기 위해 애썼습니다. 

국제 학교가 엎어졌을때.... 억장이 무너지고. 분양가 회복은 커녕 사전 점검 전에 마이너스피로 사람들이 남문의 아파트 입주를 망설일때도 우리는경자청의 가능성을 믿었습니다. 

다행이 경자청의 뒷짐과 방치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스스로 살기 좋은 환경을 근 2년동안 우리 스스로 만들었습니다. 

그런 남문에 좋은거 하나 물어다 줄 생각은 못할 망정 육가공 공장과 김공장이라니요. 

경자청의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활약이 필요해 보이는 시점이라 생각 안하시나요? 

물론 공무원이니까
그 중요한 법의 테.두.리. 안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