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입주할때만 해도 바로 옆 산업단지는 냄새없는 공장들이라는 2016년 분양사무실의 설명을 듣고 분양을 받았고 저희가 입주하기 2개월전 ,(참고로 저는 호반 입주민입니다. 2018.6월부터 입주시작) 2018년 4월에 경자청에서 지금 문제가 되는 부지에 식품 가공업을 추가 하여 변경 고시 후(당시 고시할 쯤 남문지구에는 시티1차 아파트 밖에 입주를 하지 않은 상태이며, 기존에 있던 웅천동에 변경 고시 하였습니다.) 그해 11월에 승인 되었더군요?

2016년에 이미 분양을 받고 2018년에 입주한 입주민들은 제조업이 있는 산업단지 옆에 주택지구인줄 알았는데 2018년 11월즘 식품 가공업이 추가 되었다는 내용을 들을 채널도 없고, 웅천동 본 마을에 전달이 되었다 하더라도 호반 아파트는 당시 통장도 뽑기 전인 상황에서 그 어떠한 소식도 남문동 사람들은 들을 수 없었습니다. 당시 호반은 입주전이라 호반입주민예비위원들에게도 도코다카코리아 입주만 알려줬을뿐 지금 문제 되고 있는 부지에 식품 가공업이 추가 되었다는 것은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자연이 좋고 신축 아파트라 아이들 키우기 좋아서 이곳을 분양 받아 왔는데 하이랜드라는 육가공 업체가 들어 오면 그야말로 주택지구 옆에 냄새나는 산업시설 들어 오는 겁니다. 

본인들도 아시죠?
얼마나 말이 안되는지. 
하이랜드 말만듣고 진짜 냄새 안날 꺼라 생각하세요? 거기 폐기물 정화장치 있다고 공청회때 하이랜드 사장이 말하던데, 연기 안나는 정화시설도 있나요? 굳이 연기가 아니라도....냄새 맡는건 다 주민 몫인데?
초기 계획도 산업지구와 주택지구 거리를 두고(게다가 높이제한)조성했는데 왜 하필 주택지구 바로 앞에 학교부지를 산업부지로 변경했는지..더구나 또 거기에 식품 가공을 추가한건지....두동은 한창 개발중인데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됐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두동은 진해가 아닌가?

진해지역 위기를 왜 남문동이 희생해 가며 해야 하죠? 평화롭게 인프라 슬슬구축하고 아늑한 남문지구를? 

그 많은 트럭들이 남문동에 진입로를 왔다 갔다가 하는데... 이곳 남문동을 나서 다른 곳에 갈라치면 매번 대형트럭들을 마주쳐야 하며, 시티1차의 경우 바로 앞 위치하므로 주 진입로와 불과 2-30미터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다는 것도 큰 문제 입니다. 

사고나면 단순 운전자와 보행자의 과실입니까? 제 자리로 돌릴 수 있을때 돌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