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가공공장에 대하여 11월 18일날 창원시청에 민원글을 적고
11월 19일날 경남도청에 민원글을 적었습니다. 그로부터 일주일이 지난 어제 민원답변들을
받았는데 과연 제가 쓴 글을 읽어보고나 답변을 적으시나 싶은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2분 차이로 똑같은 내용 복사해서 붙여넣기 답변이시네요.
참 무성의 하시네요. 답변 내용도 형편없습니다. 그 내용 모르는 남문주민이 누가 있습니까?
기존 학교부지 및 주거용지에서 2012년도에 산업시설 부지로 변경된거 다 알고있습니다.
금속 및 제조업 업종에서 근데 2019년도에 하이랜드이노베이션 육가공공장 유치할려고
주민들한테 의견조차 물어보지않고, 그 내용 조차도 알리지도 않고
몰래몰래 식품가공업 추가하고 유치해놓고 이제 공장 착공할려니 주민들이 알고
부딪히고 반대하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주거지역 바로 앞에 육가공공장
유치하는거 자체가 참 무슨생각으로 일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본인들 집앞에 육가공공장 들어오면 박수치고 반기실수 있습니까???
참 답변에는 이때는 이랬고 저때는 이렇게 바꼈고~ 근데 2019년도에
주민들몰래 식품가공업 추가한거는 왜 답변에 안 적으시나요??? 찔리시는게 있나보시네요 .
남문에 산업공단부지 있는거 알고있습니다. 지금도 아파트를 중심으로
양쪽에 공장도 있구요. 그런데 그 공장들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정도로
조용하고 냄새도 안나고 대형화물차로 인해 위험적인 요소도 없습니다.
그런 공장에 남문 주민들이 민원 넣습니까?? 민원 넣는 공장은
육가공공장입니다. 그런 제조업공장이랑 육가공공장이 같습니까??
동네 식육점에만 가도 들어가는 입구에서 고기 냄새납니다.
근데 그 많은 고기들 수입해와서 가공하는데 어떻게 냄새가 안날꺼라 생각하시나요?
남문동에 한번이라도 와보셨는지, 아파트앞에 아파트 높이만한 육가공 공장이 들어오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같은 글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실꺼면 뭐하러 부서지정하고 몇주째 이러고 계시나요.
답변 바로 다 다셔도 될것같은데요. 육가공공장 입점 절대반대입니다.